학생부 종합
성적 흐름이 중요한 이유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단순히 "등급"만 보는 게 아니라 성적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중요하게 봅니다.
즉, 1학년 때보다 2학년 성적 상승 = 학습 태도 & 자기주도 학습 능력 인정받을 수 있음
특히 주요과목(수학, 과학) 상승이면 이과 지원자로서 매우 긍정적
성장형 학종 평가에 딱 맞는 케이스입니다.
그럼 '화법과 작문' 망친 건 치명적일까?
정답부터 말하자면: 아니에요, 크게 불리하지 않아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1과목, 1학기 성적이 전체를 결정하진 않음
이과생에게는 국어보다는 수학/과학의 흐름이 더 중요한 평가 요소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 + 과목별 특성 고려’가 학종의 기본 평가 원칙
즉, 한 과목 삐끗한 것보다는 전체 흐름과 자기소개서/세부능력특기사항 등의 정성적 자료가 훨씬 더 중요해요.
그러면 지금 할 수 있는 건?
중간 고사는 잊고 기말고사 대비를 철저하게 하세요.
그리고 내년은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니 3학년 2학기까지 흔들리지 않게 유지
→ 남은 과목에서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는 게 가장 중요해요.
화법과 작문 세특 정리 잘하기
→ 성적은 낮아도 수업 참여도나 과제 내용이 좋으면 충분히 보완돼요!
자소서(또는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자신의 성장을 드러내기
→ "1학년 → 2학년 성적 상승", "노력의 과정", "꾸준한 태도"를 강조하면 OK!
이과생이 2학년 때 성적을 올렸다는 건 강점!
화법과 작문 1과목 망친 건 큰 문제 아님. 전체 흐름과 태도가 더 중요함
남은 학기 충실히 마무리하고, 세특/면접 등에서 성실함과 발전 과정을 잘 드러내면 충분히 좋은 평가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