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회사동기 여자친구 있으면서 술먹고 저한테 번호 달라고 하면서 전화로 저 있는
여자친구 있으면서 술먹고 저한테 번호 달라고 하면서 전화로 저 있는 곳까지 온다고 하면서 택시 타고 온다고 1시까지 기다리라는데 아무리 술 먹어도 이러지 않잖아요…?잘거라고 하니까저 많이 믿고 따랐는데 상처 받았다 이러면서 이제 저 보기가 어려울 거 같다는데 왜저러는 거죠 저 남친 있는것도 알거든요제가 사는 곳도 먼제 굳이 택시 타고 왔다갔다 한다는데 호감이 있어서 그런 건가요 ? 또 5월10일에 귀멸의 칼날 나온다고 말했는데 저랑 보러 가자는 거예요 ? 계속 이래요
질문자님의 상황이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아요.
회사 동기가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술에 취해 이런 행동을 보이면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이 동기분의 행동은 분명 적절하지 않습니다. 술에 취했다는 것은 이런 행동의 변명이 될 수 없어요.
그분이 질문자님께 호감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현재 다른 관계(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의 이런 접근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분명한 경계선을 그어주신 것은 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영화 관람 제안도 마찬가지로, 필요하다면 정중하게 거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회사 동료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개인적인 만남은 제한하는 방향으로 대화해보세요.